안녕하세요~재중입니다. 건강하게 잘지내죠? 저도 아주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~ 군생활이 비록 쉽지만은 않지만 이 안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찾아가며 힘내고 있답니다. 바깥 세상의 많은 것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~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날 때 쯤이면 우린 더 소중함으로 서로를 안아주겠죠?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르네요.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리워 한다는것. 이곳에 마치 연애를 하는 것만 같네요~ 아무리 힘든 고난이 있어도 지금껏 의지하고 이겨내왔던 것처럼 지금 또한 그렇게 버티고 힘을 낼 거라 확신이 듭니다. 내 용기의 원천이고 사랑의 주인공들인 여러분이 멀리서도 따스한 마음을 보내 주는 게 항상 느낄 수가 있답니다. 제가 보내는 애틋한 마음도 느끼고 계신가요? 부족하다면 눈을 감고 느껴보세요.. 곧..